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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아산시에 따르면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한 달 동안 시청을 비롯해 사업소,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안내와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이 달 31일 기준 아산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본인 또는 부모님의 주민등록이 아산시로 되어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 재학생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모집인원의 40%를 특별 선발 유형으로 구분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그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 본인을 우선 선발한다.
오는 6월 2일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9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한 선발 결과를 6월 15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재성 시 자치행정과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이 학생들의 경제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단순 근로의 경험을 넘어 청년들이 아산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