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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용인시산업진흥원 3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제조기업의 수출과 FTA활성화에 대한 효율적 지원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발전 기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이원해 회장과 경기FTA활용지원센터 이나영 센터장, 용인시산업진흥원 김윤석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용인 지역 내 중소기업의 FTA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과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속 지원 △FTA 관련 사업 공동 홍보와 기획 추진 △용인지역 기업 애로사항 발굴과 해소지원 등 기타 양 기관이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해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와 FTA 활용 극대화 지원을 위해 해외마케팅, 설명회, 교육과 컨설팅서비스 등에 대한 협력수요가 발생할 경우, 공동 홍보와 기획 추진 등을 통해 용인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해 수출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이원해 회장은 “용인시에는 많은 수출기업들이 소재하고 있으며, 추후 반도체클러스터가 예정돼 있어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용인 기업들의 FTA활용률 제고 뿐만 아니라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산업진흥원 김윤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무역 환경에 대응해 용인 중소기업의 FTA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며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지역의 FTA활용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FTA센터는 주요 지원사업으로 △기업방문 1:1 FTA종합컨설팅 △OK FTA 컨설팅 △원산지 사후(+RCEP 증명) 지원사업 △실무자 맞춤 교육과 설명회 △경기도 통상촉진단 △탄소국경세(ESG) 대응 교육과 설명회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장기간 지속됐던 비대면 방식의 환경에서 대면 교육과 설명회, 컨설팅이 진행돼 집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번호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