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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삼척시에 방문해 해안가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 줍는 활동)을 통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지역 홍보 캠페인을 지원했다.
서비스원 직원 30명은 본격적인 봉사활동 전 삼척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교육을 받기도 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ESG 실천 교육과 자원봉사에 임하는 자세, 유의사항 등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삼척해수욕장의 해안 데크길을 따라 플로깅을 진행하며 동해안의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오고 또 오고’ 여행 독려 캠페인에 동참했다.
삼척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 시장에 방문해 물건 구입을 통한 착한 기부 활동도 참여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 방문이 자원봉사이자 기부라는 삼척시 캠페인에 공감하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작게나마 부족한 손길을 돕고 지역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적 책임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컨설팅과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 수해복구, 임직원 기부를 통한 경기도 먹거리 그냥 드림코너 나눔, 코로나19로 일손 부족한 농가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