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사대상 도로는 태화로와 다운로 등 6개로의 사고위험 구간이다.
‘교통안전점검차량’은 도로교통공단이 총 10억 원을 투입해 자체 개발한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에는 2대 밖에 없다.
‘교통안전점검차량’에는 도로기하구조 조사모듈(위성항법보조시스템, 관성항법장치)과 레이저 등이 탑재돼 있어 도로의 기하구조·평면선형·종단선형·편경사를 실시간으로 표현한다.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난 4월에 열린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제2회 정책자문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조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을 조속히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