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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아이 키우는 엄마를 위한 보육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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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2. 05. 24. 16:07

'수원을 맘(mom)이 편한 도시로' 24시간 운영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
보육, 교육 정책 거리 유세 사진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24일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제공 = 김용남 후보 캠프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24일, 거리 유세에서 “맘(mom)이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 전문병원을 유치하고 야간 어린이집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은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공동정책을 추진키로 한 만큼 관내 개발 안 된 병원 부지를 활용해 유치하고, 최상의 의료 장비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와 함께 거점별로 야간에도 소아과 병·의원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병·의원 측과 협의를 진행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밤늦게까지 일하는 ‘워킹 맘’을 위해서는 아이들을 늦은 기간까지 보살펴 주는 야간형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비의 지원을 확대 추진해 ‘워킹 맘’의 고충을 해결하겠다고, 맘들을 위한 보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초등학생에게는 100% 경기농산물로 구성된 아침 건강급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원시의 만 14세 미만 어린이 인구는 전체 118만 명 중 12%에 이르는 14만70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따라서 김 후보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정책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앞과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횡단보도 안전선 바닥에 LED 매설과 음성안내 방송기기 설치, 횡단보도 주변 감시 고화질 CCTV도 설치한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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