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인제, 양구 유세.. 양구에서 권성동 원내원내
대표·서흥원 양구군수 후보와 합동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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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모내기 현장에 도착한 김진태 후보는 모판을 나르고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면서 적극적으로 모내기 작업에 참여했다.
모심기 작업뿐 아니라 비닐이나 잡초제거 등 정화활동에도 참여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태 후보는 “유례없는 봄 가뭄으로 농가의 걱정이 많았는데 막바지 모심기 작업이 끝나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열린 도지사 후보 농정비전 발표회에 참석하여 농민들 앞에서 농정분야 7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CPTPP(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에 따른 농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영농자재 구입비 50% 지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농민 여러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잠깐이나마 모내기를 해보니 초여름 땡볕에서 일하는 농민들의 건강이 걱정됐다”며 “농민 여러분들, 힘내시라. 언제나 농민 여러분의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