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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등생 ‘경기도안전체험관’ 체험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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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05. 17. 15:38

초등 3-6학년 학생들이 완강기 체험,산악 안전교육 등 52개 다양한 종목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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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함께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개 체험존에서 초등 3학년~6학년 학생들이 학급별로 52개 종목을 체험한다.

체험관 1존에서는 생활 및 산업안전을 주제로 승강기 안전체험, 완강기 체험, 2존 교통안전에서는 실제 승용차에 탑승해 사고 상황을 경험해보는 승용차 안전체험 등을 하게 된다.

3존 사회 및 자연재난안전에서는 중독예방, 지진체험 등 사회 및 자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대비법을 배우게 되며 4존 야외 및 농촌안전에서는 산악 안전교육, 물놀이 안전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야외 위험상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초등안전체험 교육은 지역 교육인프라를 학교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해 생생한 수업을 만들어가는 시 대표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시민참여학교 일환으로 기획됐다.

2011년부터 시작된 오산 시민참여학교는 시의 생태, 문화, 역사,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를 체험학습 장으로 특화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을 진행하며 201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등안전체험교육은 2학기에 정식으로 시민참여학교 탐방학교로 운영해 시 전체 초등학교가 현장감있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함께하는 초등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해 현재 학교 교실안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무 안전교육이 학교밖으로 나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실질적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나아가 “학생부터 시민까지 아우르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오산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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