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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국 애틀랜타서 ‘2022 세계한상대회’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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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승인 : 2022. 05. 15. 11:12

5월 13일~15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 참석
울산 산업현황 및 관광명소 등 소개
2022 세계한상대회 울산 홍보
울산시는 지난 14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에 참석해,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2022 세계한상대회‘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사진=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오는 11월 울산에서 개최될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 가을 개최될 한상대회에는 미주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산시는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이번 대회 프로그램 및 울산 알리기에 적극 나선 것이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약 30만 명의 미주한인상공인의 권익을 대표하는 미국 최대의 비영리 한인 사업체 연합기관이다. 지난 1980년 뉴욕에서 창립해 올해로 설립 42주년을 맞았다.

올해 총회에는 100여 명의 미국 경제인들이 참석했으며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올해로 20회를 맞는 세계한상대회의 준비상황과 울산의 도시여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의 산업 여건을 설명하고, 태화강국가정원 및 반구대암각화 등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울산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는 스무 돌을 맞는 특별한 대회이자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사실상의 첫 대면행사인 만큼 미국 한상들의 참여 의지가 높은 편이었다”며, “한상들이 직접 울산을 방문해 산업·문화·관광 등의 다양한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회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울산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4000여 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및 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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