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청년이 돌아오는 인구 4만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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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김성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에 앞서 7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코로나 19 극복에 고생하신 군민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8세 이상 군민에게 코로나 극복 위로금 20만원 지급을 비롯해 △ 바이오 산단 분양율을 80% 이상으로 끌어 올려 15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확대해 2026년까지 인구 4만 명 회복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경주해 예산 7000억 원 시대 개막 △역사·문화 보존 및 어머니 테마공원과 정남진을 통일 시작의 땅으로 발돋음 시키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관광객 5백만 명 시대 △군민의 70%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농수축임산업 육성 예산 35% 확대 △아동부터 노인까지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장흥조성 △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등 믿음을 주는 책임행정 구현과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으로의 혁신 등을 제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 예비경선이 절차상 문제로 재경선이 실시됐으나 김성 후보가 두 번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결선에서도 경쟁 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이유로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되는 등 치열한 경쟁속에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김성 후보는 지난 4~5일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 경선에서 51.95%를 획득, 48.05%를 얻은 곽태수 후보를 3.9% 포인트 차로 누르고 민주당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 후보는 현직 군수의 프리미엄을 내세운 무소속 현 정종순 군수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