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찰대 부지와 함께 시민 생활 향상과 용인 발전 위한 랜드마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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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후보는 “법무·검찰 공무원 교육기관인 법무연수원이 용인 구성지역에 있다가 진천으로 본원을 옮긴지 오래다. 구성의 옛 법무연수원(구성로 243)은 현재 분원으로 쓰고 있다”며 “제가 용인특례시장으로 선출되면 이 분원을 진천 본원으로 이전시켜 통폐합하도록 하고 해당 부지를 용인 시민이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법무연수원 분원을 진천으로 보내고 그 부지를 옛 경찰대 부지와 함께 시민 생활 향상과 용인 발전을 위한 랜드마크 공간으로 만드는 일을 구성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원에서 검사 등의 교육이 이뤄지지만 서울이나 주요 광역도시 등에서 진천까지 연결되는 교통이 매우 좋아진 현재 굳이 용인 분원에서 계속 교육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분원에 교육이 없는 날도 많다고 하니 이런 시설과 부지를 놀리기 보다는 용인 시민을 위해 쓰이도록 하는 방안을 찾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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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부지 전체 110만㎡에서 녹지 20만㎡를 제외한 90만4921㎡에 6500세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분양 50%)을 계획했으나 광역교통대책 문제에 봉착했다. 6년간의 갈등과정에 지역 국회의원 포함해 용인지역 정치인들의 정치력은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