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고·고려대 졸업 지역 토박이 엘리트…10여 년간 러시아서 무역업 경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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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전권희 진보당 전라북도당위원장과 전권희 익산시민주노총위원장, 조상익 익산예총 회장 등 600여명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 인사에서 유 예비후보는 “익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처음 맞이하는 익산의 얼굴인 익산역 앞 최대 상업지역의 몰락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는 이 지역을 최고의 행복한 동네로 만들겠다“며 ”힘 있는 정당에 기대기보다 인간 유재원의 추진력과 봉사정신으로 이번 선거에서 압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이날 구도심 상권을 회복을 위한 익산역 동 편 도심공원조성과 현 마동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주민 편리공간제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그는 이리초와 이리중, 남성고를 거쳐 고려대를 졸업한 지역 수재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취직한 이후 해외개척의 꿈을 키워오다가 한때 러시아 진출, 러시아 현지법인을 세우고 10년 넘게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무역업 실무를 경험한 경제 베테랑이다.
고향에 돌아 온 그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해 중앙동 우성약국 옆에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열었다.
그는 이날 “민주당 일색의 익산에서 정의당이 지역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른 당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당찬 소신을 피력했다.
한편 유재원 후보는 현재 정의당 대표 정책특보와 지역정치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우 해외영업본부와 참프레 무역부 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