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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군에 따르면 청도여성대학은 지난 3월 23일 개강해 총 11회 과정으로 여성리더의 역할, 자서전 쓰기, 스마트 폰 작품사진 찍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개그우먼 조혜련씨를 초청한 명사특강은 ‘열정으로 도전하는 자만이 이룰수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강의시간 내내 웃음과 감동이 함께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소감문을 발표한 최모 졸업생(60·매전면 온막리)은 “청도로 귀농한 지 8년이 됐으나 이방인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여성대학을 통해 좋은 인연도 맺고, 나와 가족을 돌아 보는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배움에 대한 큰 열정으로 바쁜 일상속에서도 여성대학을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성대학을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의 역량개발은 물론 청도군의 여성리더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