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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들,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속 성장 전략 모색 속도

중견기업들,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속 성장 전략 모색 속도

기사승인 2022. 04. 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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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제1회 중견기업 CEO 기업 탐방' 개최
분야별 선도 중견기업 성공 노하우 및 경영 혁신 방안 공유
사진 (3)
중견기업 대표 20여 명이 26일 경기도 성남 티맥스타워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기업탐방’에 참가해 첨단기술의 현재와 발전 전망 등을 검토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 윤지현 세진중공업 부사장,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이사,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김동연 동신툴피아 회장,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한성훈 태양금속공업 대표이사, 장영환 티맥스그룹 부회장, 박명애 티맥스그룹 사장 /제공=중견련
중견기업들이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동료 기업’의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 티맥스타워에서 ‘제1회 중견기업 CEO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 삼보모터스, 태양금속공업, 제이스텍 등 전통 제조 기업들과 삼구아이앤씨, 오로라월드 등 서비스·소비재 분야 기업 등 중견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 대표들은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그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의 현재와 발전 전망을 검토하고 국내 유일의 원스톱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참관했다.

장영환 티맥스그룹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에 직면한 중견기업 경영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했다. 장 부회장은 “기업 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IT 비용 절감 전략,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이미 상용화된 다양한 솔루션의 도입과 활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중견련은 기업 대표들이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성공 노하우와 경영 혁신 방안 등을 공유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회원사 간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중견기업 CEO 기업 탐방’을 신설했다.

이충열 중견련 기업성장지원본부장은 “호혜적 경영 혁신의 돌파구로서 보다 발전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자는 중견련 회원사 커뮤니티 GBC(Green Business Community)의 제안으로 시작됐다”면서 “경영 판단과 의사 결정의 책임자로서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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