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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덱스터스튜디오,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신라 헤리티지 실감 공간 조성사업 ‘계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욱 덱스터스튜디오 대표이사, 김지교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이사, 류희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명화와 추상적인 공간을 소재로 하는 타 미디어아트와 달리, ‘계림’은 신라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독창적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주시와 경북도, 문화엑스포는 사업부지 제공과 행정 지원 등을 맡고 덱스터스튜디오와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콘텐츠와 하드웨어 구축·운영 등을 맡게 된다.
특히 아시아 최대 VFX스튜디오·실감콘텐츠 전문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와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헤리티지·문화유산 콘텐츠 전문기업인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협업으로 어디서도 접할수 없는 독창적 역사문화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호진 권한대행은 “천년 신라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뮤지엄 건립으로 경주 관광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