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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대면 방식으로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탄소 제로 축제를 지향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 그리고 시민 주도형 축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능동적 시민 참여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시대에 맞는 축제 콘텐츠 개발과 방향성을 도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전통 문화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4년 만에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만큼 짜임새 있게 기획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가을밤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도 자체 심의체계를 준수해 안전이 우선인 축제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