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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완산뜨락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완산동 도시재생 뉴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목공예 기술 주민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9일 영천시 북안면 소재 새벽공예 교육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잠시 멈췄던 일상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도시재생대학(도시재생의 이해와 지역문제 발굴과 사업화) △도자기공예 기술 역량 강화 △노인 건강 지원 프로그램(웃음 치료 등) △주민공모사업 등이다. 향후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완산뜨락 주민협의체 황원호 위원장은 “완산동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고민해준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강생들의 관심과 열정 속에 완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목공예 기술 교육프로그램 시작으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완산동 지역의 재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영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 사업비 187억 원(국비 97.6억원 포함)을 투입해 낙후된 구도심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격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