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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천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 밴드로 측정한 활동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6개월간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심박 수, 운동량, 소모 칼로리 등 스마트 밴드를 통해 측정되는 수치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또 개인별 위험요인에 따라 생활습관과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운동미션과 식사미션도 제공한다.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 관련 질환을 진단받지 않고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처방받지 않은 20대부터 50대까지다.
신청은 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를 통해 하면 되고 직접 방문해 혈압 측정,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통해 건강 위험요인 중 1가지 이상 보유 여부가 확인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나성구 군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중장년층에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