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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글로벌 車 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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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준 기자

승인 : 2022. 04. 18. 09:43

5월 메타모빌리티 NFT 발행
커뮤니티 중심 브랜드 팬덤 구축 초점
수익금, 모빌리티 프로잭트 위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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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 하에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소개하는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컨셉이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해당 영상은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가 오는 20일 발행돼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에서 후 판매될 예정이다. 기격은 개당 1이더리움이며 다음달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구축한다.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커뮤니티와 NFT 홀더간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해 가상공간에서 NFT 자산 가치가 영위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은 고객과의 소통,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또다른 도전”이라며 “현대자동차의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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