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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문경시에 따르면 전날 주민설명회는 사업지역 내 거주 중인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기동 51번지 일원(316,823㎡)에는 현재 ‘그린뉴딜로 가는 문화경제 플랫폼 UNKRA 문경 팩토리아’라는 사업명으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532억원을 들여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하며 쌍용시멘트공장 부지를 포함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및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크게 △Green 팩토리아(그린에너지 파크, 퍼스널 모빌리티) △Unkra 팩토리아(스포츠 플랫폼, 다이빙 파크) △Refresh 팩토리아(아이디어 파크, 컬쳐 팩토리) △Unity 팩토리아(지역환경개선, 다문화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부처연계사업(문경 실내촬영스튜디오, 스마트그린 에너지타운)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커뮤니티활성화 및 주민역량강화와 관련한 도시재생센터 사업을 중점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점촌 4동의 발전을 위한 초입을 다듬는 데에 신중을 기하는 만큼 사업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점촌 4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일자리 및 소득 증대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의 기반이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을 연계하는 중간 조직의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