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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은 11일 현안업무 영상회에서 “충주시가 올해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며 “공직사회를 향한 많은 분의 칭찬과 축하·격려의 인사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충주시의 노력과 행정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 결과”라며 “최우수 기관에서 주어지는 재정 인센티브가 이해와 협력으로 함께해 준 지역사회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결과 지난해 8위에서 올해 1위로 7년 만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억14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조 시장은 “봄을 맞아 벚꽃 명소나 캠핑이 가능한 강변 등지 등에 예년보다 더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주변의 교통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방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코로나 상황에서도 소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바람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달려온 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우수기관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행보를 보일 수 있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