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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는 전국 20여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춘천, 제주 등 최종 3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인 ‘꿈꾸는 예술터’는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춘천형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설은 오는 7월 이전 예정인 춘천교육지원청을 리모델링해 만들 예정이다.
애벌레가 나비로 태어나듯 문화예술 사업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이 현실이 돼 나타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1층은 춘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북놀이터(작은도서관), 커뮤니티 카페를, 2층은 몸짓, 도구, 생태, 탐색 등으로 채움 공간을 만들고, 3층은 문화예술 교육사업 공간터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 리모델링은 시가 추진하고 운영은 춘천문화재단이 맡는다”며 “리모델링이 끝나는 내년 하반기에는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