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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천군에 따르면 김성관 부군수는 5일부터 지방선거가 열리는 오는 6월 1일 24시까지 법령에서 규정하는 행정사무를 권한대행으로 업무를 총괄한다.
군은 권한대행 체제 전환을 공문을 통해 충남도와 서천군의회에 알렸다.
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6일 열린 간부모임에서 “공직자로서 권한대행에 임하는 만큼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수행해 대행 기간 빈틈 없는 현안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 책임 하에 복무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와 주민 건강 악화, 생활 불편 등 군민들의 어려움이 큰 시기임에 따라 더욱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김성관 권한대행은 서천군 문산면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8월 서천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7년부터 충남도 세정과, 감사과, 회계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2020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남도 세정과장을 역임하고 올해 1월 1일 자로 서천군 부군수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