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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영양꾸러미 및 생필품 지원, 안부 모니터링 제공, 주거환경 개선사업, 금전관리·성·위생 등 1:1 맞춤형 기초생활교육, 그리고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적 정신건강지원, 진로상담, 학업지원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9세~24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오는 8일까지 동 주민센터, 학교,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필수연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추천받는다.
연중 수시 추천도 받는다.
추천된 위기 청소년은 군포시 청소년안전망 전문사례관리사의 심층상담을 통해 지원 대상이 최종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개별 상황에 따른 맞춤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동 주민센터는 주민등록상 청소년 1인 가구를 전수 조사해, 사업 지원에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특히 가정에서 보호를 받지 못해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의 학업과 생계 유지 등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돌봄 속에 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안전한 보호환경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