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협 부위원장 맡아 상주시와 국민의 힘을 위해 조력자의 역할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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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협사무실에 따르면 김태희·변해광·임부기 시의원의 아름다운 용퇴를 축하하기 위해 임이자 상주·문경 당협위원장, 김학술 수석 부위원장, 김진욱·남영숙 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임이자 당협위원장은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들에게 “한 평생 상주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지역에 온 열정을 바쳐오신 분들”이라며 “상주시 국민의힘 대표 정치인으로서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셨다”고 말했다.
또 “아름다운 용퇴로 후진을 위해 길을 열어주신 시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상주와 국민의 힘을 위해 소중한 고견을 구하고자 부위원장직을 청한다”고 말했다.
3명의 시의원들은 흔쾌히 요청에 응답하여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협 상주시 부위원장직을 수락했으며 “지역과 당을 위해 언제고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또 “그동안 의정활동의 본분에 최선을 다해왔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힘의 성공, 나아가 국민의 성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상주 정치가 변화하고 한 층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진을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지방선거에 출마하지는 않더라도 상주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나눔의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잇따른 현역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시민들은 “무소속 출마의 경우에도 경쟁력이 있을 정도로 지지율이 높은 의원들이 후진을 위해 길을 열어주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상주시 정치의 수준이 한 층 높아진 계기가 됐다”며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