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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벚꽃과 함께하는 밀양 딸기 시배지 축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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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2. 04. 01. 08:25

딸기 먹으며 걷는 5.5km 벚꽃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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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딸기시배지축제 홍보 포스터/제공=밀양시
딸기 시배지인 경남 밀양시 삼랑진(안태공원)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밀양 딸기 시배지 축제가 1일 저녁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개최된다.

국내 최초 딸기 재배지로 알려진 삼랑진에서 열리는 딸기축제에는 봄을 알리는 벚꽃이 삼랑진양수발전소 진입로에서 상부 댐에 이르는 5.5㎞에 만개해 벚꽃과 함께 새콤달콤한 딸기 맛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딸기 시배지 축제는 딸기 시배지의 위상과 지역 특산물인 딸기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해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딸기 시배지 축제는 딸기 맛, 벚꽃 길, 우연이·서지오·유미·배금성·365시스터 등 인기가수들과 함께하는 가요잔치, 버스킹공연, 농산물직거래장터, 딸기미술대회,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사진촬영,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삼랑진문화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밀양시, 밀양시의회 한국수력원자력(주)삼랑진발전소와 삼랑진농협이 후원한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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