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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 지역은 아파트, 빌라 등 주거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고 주차 시설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주정차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군에서는 상리길 1·2공영주차장을 총사업비 14억81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459㎡에 주차면수 46면을 조성해 혼잡한 도로의 차량통행과 주차난 해소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까지 마련했으며 자전거보관대(10대)가 설치돼 교통약자와 자전거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영주차장 설치로 주민편의시설 충원과 함께 주민들의 일상속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익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