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제1기 울산광역시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 발대식

최종 선발된 27명, 의정홍보 활동으로 시민참여·소통 강화

울산광역시의회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의회 홍보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0일 오후 ‘제1기 울산광역시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발된 홍보단 27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 및 향후 활동사항에 대한 교육, 본회의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은 월 1회 포스팅과 함께 의회 소식, 의정활동, 의회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등 개인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홍보단 위촉장 수여·굿즈 제공·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기간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울산시의회는 홍보단을 지난 3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 결과 48명이 지원했으며, 블로그 게시물과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 및 콘텐츠 제작능력 등 1·2단계 심사를 거쳐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27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알렸다.

의회 관계자는 “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 활동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의정활동 및 공공정보를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의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해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