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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오는 4월 1일부터 진행하는 ‘소상공인 살리기’ 이벤트는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인 ‘착(chak)’ 앱을 통해 2만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매장 포장 주문시 7000원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의 할인 쿠폰은 총 1억4700만원 상당으로 쿠폰 2만1000여 장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해당 앱에는 먹깨비, 배슐랭, 소문난샵, 위메프오 등 4개 민간 배달앱이 연동돼 있고, 이들 배달앱의 성남지역 가맹점포 수는 2000여 곳이다.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에서 배달앱 서비스 가맹점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한 뒤 주문하면 음식값 등은 충전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
해당 가맹점에서 직접 찾아가는 포장 주문시에는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무제한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배달 주문의 경우 기간 내 할인 쿠폰을 1회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살리기’ 이벤트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