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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안전취약 500가구에 전기·가스 등 점검·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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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 기자

승인 : 2022. 03. 25. 10:45

전기 누전차단기·보일러 밸브 등 확인
취약계층 조사 토대로 지원 가구 선정
사진) 양천구, 안전취약가구 점검 및 정비사업 홍보 이미지
서울 양천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홀몸 어르신, 차상위 계층 등 안전취약 500여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전기시설 등 정비에 나선다.

25일 구에 따르면 주요 점검 분야는 전기(콘센트·누전차단기·배선정비), 가스(가스 타이머 설치), 소방(화재감지기·간이소화기 설치), 보일러(보일러 연통·밸브 정비) 등이다.

구는 또한 지난 2020년부터 화재 위험이 큰 노후 가스레인지·전기장판도 정비 대상에 포함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 가구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방문해 시설 점검 후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18개 동 주민센터·복지 부서의 취약계층 기초조사를 토대로 분야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한다. 개인이 신청을 원할 경우 지역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화재·누전 등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선제적 점검과 정비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꼼꼼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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