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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2004년 기획예산처 정부 산하기관 경영평가모델을 개발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이룩하고자 1996년 제정됐다.
또 수상 기관들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행정 성과로 지역발전을 이룩한 지방자치단체들로 공식 통계자료에 근거한 정량지표 평가와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들에 의한 정성지표 평가와 지역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종합해 선정된다.
군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도시·농촌:인구 30만 기준), 기후환경의 종합평가 6개 부문 중 산업경제(농촌)에서 고용, 경제 활성화 등 평가기준 최고점을 받아 이번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그동안 영덕군이 추진한 △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국립해양종복원센터 유치 △‘맑은 공기’를 활용한 지역브랜딩 △영덕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임시시장 설치 및 재건축을 위한 사업 신청 등 신속 대응 △산지유통센터(APC)건립 지원사업 △전략적인 투자 유치 추진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영덕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지역 문화 컨텐츠 발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및 활용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지원 △메타버스 기반 대게축제 개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 △귀농귀촌지원사업 △MOU체결을 통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과 지역행정을 믿고 지역경제 일선에서 분투하신 영덕군민들,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출향민들 이 삼박자가 시너지를 발휘한 쾌거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영덕군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정책과 실행력으로 ‘더 넓게 행복한 영덕, 더 높이 성장하는 영덕’을 이룩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