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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년대비 고용률 1.5% 상승...일자리정책 가시적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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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2. 03. 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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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북 김제시의 2021년 하반기 고용지표가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김제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2월)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김제시 고용률은 64.5%로 2018년 대비 4.8%, 2019년 대비 2.9% , 2020년 대비 1.5% 상승으로 민선7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평균 59.6%, 전북 평균 59.3%를 상회하고 있다. 총 취업자 수는 4만4800명으로 전년대비 500명 증가했다.

특히 50~64세 고용률이 81.4%로 전년 78.4% 대비 3% 가량 상승하였으며, 65세 이상 고용률 역시 52%로 전년 48%에서 4%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시대 국·내외 경기침체와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제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 된다.

고용률 상승을 견인한 일자리로는 청년창업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 사회적 취약층 공공일자리사업인 희망근로, 생활방역일자리사업과 지평선산단 분양률 95.5%인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나타났다.
또 제시가 2020년 4월 전국 1위로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5년 300억)으로 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구축, 실업·실직자들에게 구직서비스를 제공 및 취업상담을 통해 3000여 명을 취업으로 연계해 고용률을 높여왔다.

시는 민선7기 일자리 3천개 창출을 목표로 공공 일자리와 민간기업 유치 일자리창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6천 665개를 창출하여 목표대비 228%를 초과달성했다.

올해도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신중년일자리, 마을환경지킴이 등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용지표 개선과 서민생활 안정을 중점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중이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민선7기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청년일자리와 기업유치등을 통한 양질의 지역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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