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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공식에는 예빛봉사단장, 봉사단원, 예산서지방 목회자 및 선교단체장과 마을주민, 봉산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는 봉산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난해 4월 주택 보수 중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돼 오갈 곳이 없는 처지에 놓였다.
이후 현재까지 마을회관에서 거주해 왔으며, 이에 봉산면, 기아대책예산지역후원이사회, 예산서지방, 예빛봉사단, 지역주민이 함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이경효 예빛봉사단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단원들과 함께 사랑의 집을 선물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어려운 가정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들과 주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상자가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빛봉사단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짓기, 교육환경이 열악한 해외 현지학교 도서관 꾸며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