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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중국 법인 성장…전사 수익성 개선 기대”

“코스메카코리아, 중국 법인 성장…전사 수익성 개선 기대”

기사승인 2022. 03. 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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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중국법인 실적 개선으로 전사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코스메카코리아의 연결 매출액을 4261억원,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전망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법인은 업황 회복에 따른 안정적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년도에 이어 해외 법인 연결 실적 기여도가 확대되며 전사 수익성 개선 흐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법인(잉글우드랩) 매출액은 1746억원 수준으로 전년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한 뒤 올해 성장세가 하향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반의약품(OTC) 중심 영업활동이 진행돼 관련 수주 규모는 지난해보다 확대될 전망”이라며 연간 10% 수준의 영업이익률(OPM)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중국법인은 2022년 연내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연결 실적 기여도가 확대될 것”이라며 “매출 비중 90% 수준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온라인 고객사 기반 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올 상반기부터 강화된 매출 성장세가 확인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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