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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내일로 사업’은 관내 기업과 청년의 지역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매달 인건비의 80%(160만원)를 2년간 지원하게 되며, 참여청년에게는 2년 근속할 경우 3년차부터 분기별 250만원씩 총 100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난 해 의왕시는 총 21개 기업에 21명의 청년을 매칭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청자격은 기업의 경우 관내 주소가 돼 있는 4대 보험가입 사업장으로 온라인화, AI적용, 기술개발 등 전문적·기술적 직무 도입 및 성장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또 청년의 경우에는 의왕시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장숙현 의왕시 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과 청년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지난 해 호평을 받았던 청년 내일로 사업을 통해 유망기업과 청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희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