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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은 지난 2020년 1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2년 이상 장기화되어 고통 받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사적모임·운영시간 제한 등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에 대한 생활안정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결정됐다.
시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 6000여 개 업소에 총 60억원 정도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 지급할 재난지원금은 300억원 정도로, 다음달 시와 시의회가 추경 편성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지원 심의를 거쳐 3~4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은 지역 상권의 소비 진작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