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의 활동 일정을 고려해 올해 상반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콘서트 매출은 투어 등 본격화 시점을 하반기로 이연해 2022년 추정치를 250억원(기존 350억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아티스트의 본격 활동 재개가 예상되는 올해 중반부터 성과 확대와 함께 주가도 기지개를 켤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트레저’, ‘블랙핑크’, 6년만의 신인 걸그룹 데뷔 등의 활동이 기대된다. 그는 “블랙핑크의 공백기가 예상보다 길어져 연중으로 완전체 활동은 다소 뜸했다”며 “올해 중순 앨범 발매와 함께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와 맞물려 월드 투어도 펼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