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수립…5년간 2조3631억 원 투자

기사승인 2022. 01. 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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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역사·문화 여행체험 1번지, 전북…관광개발 기본방향 제시
전북도청
전북도 청사
전라북도는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5년간(2022~2026)의 관광개발 기본방향 및 실행전략 등을 담은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제7차 권역계획은 국가단위의 상위계획인 관광개발기본계획(문체부/2022~2031)의 구체화 계획으로 우리 도가 추진해야 할 권역 내 관광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관광부문 종합계획이다.

전북도는 『천년역사·문화 여행체험 1번지, 전북』이라는 비전하에 △안전하고 깨끗한 여행 환경 조성 △공정기반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 △상생협력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도는 첫번째로 글로벌 관광거점 구축을 위해 전주관광거점도시, 새만금관광 활성화, 세계유산자원 육성, 무주 태권도 세계화, MICE 생태계 구축할 계획이다.

두번째 전략인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북의 생태관광자원·역사문화관광자원·수변관광자원·유휴관광자원·레저스포츠자원 개발한다.

또 지역특화 관광자원 육성)1시군 대표관광지 및 1시군 생태관광지 육성을 위해 시군 대표관광지 및 광역연계관광 육성, 산림휴양관광·농산어촌관광·해양관광 육성할 계획이다.

관광객 맞춤 상품개발을 위해서는 스마트 관광체계 및 실감체험 콘텐츠 구축,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 축제 및 이벤트 활성화, 관광상품 및 코스 개발한다.

여기에 도는 고품격 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관광편익시설 개선, 관광상품 품질개선, 관광서비스 질 개선, 관광인적 역량 강화를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관광활동을 영위하려는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생태관광자원, 건강·힐링 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특화 자원 발굴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7차 권역계획은 문체부를 중심으로 한국관광연구원과 전북연구원, 시·군의 의견수렴 및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며 “관광개발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및 민자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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