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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주간 ‘리빙랩 5대 실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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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0. 11. 15:35

211011 포항시‘도시재생연계 리빙랩 첫발’현장중심 도시재생
포항시가 죽도동이 도시재생연계 리빙랩 첫발’현장중심 도시재생 문제 해결에 나서고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저탄소 주거재생과 한국형 그린뉴딜 기반조성을 목표로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과 연계해 다음 달 5일까지 6주간 ‘리빙 랩 5대 실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리빙 랩은 지역문제에 대한 골목 투표, 퍼실리테이터와 커뮤니티 매핑기법을 활용한 클린 지도 제작과 이를 바탕으로 한 주민 아이디어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제안사업(리빙 랩 5대 실행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이다.

주민제안사업(리빙 랩 5대 실행사업)은 △주민참여 형 제로웨이스트 플로깅(골목길 등) △주민협약 형 통통(음식물쓰레기) 캠페인(원룸 등) △주민합의 형 CCTV 순환사업(공공공간) △주민합의 형 의류수거함 정비사업(공공공간) △주민참여·협약 형 아트스테이션(분리수거) 설치사업(다세대, 연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죽도동 마을활성화 리빙 랩 및 실행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 능력 및 노후 주거지 관리 능력 함양, 탄소중립 저탄소 주거재생 기반 마련을 통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빙 랩(Living Lab)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용자 참여 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우수 사례로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 북촌의 ‘스마트 쓰레기통 프로젝트’ 와 상습침수 문제해결을 위한 대전 갑천 ‘건너 유 프로젝트’가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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