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트와이스, 10월 1일 첫 영어싱글 ‘더 필스’ 발매…글로벌 행보 시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823010012380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1. 08. 23. 14:49

트와이스 The Feels 스포일러 영상 화면 캡처
트와이스가 오는 10월 1일 첫 번째 영어 싱글 ‘더 필스(The Feels)’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오는 10월 1일 첫 번째 영어 싱글 ‘더 필스(The Feels)’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영어 싱글 ‘더 필스’의 발매 일정이 담긴 스포일러 영상을 깜짝 오픈했다. 트와이스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월 1일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시 신곡을 발표하고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공개된 스포일러 영상에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트와이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헤어드라이어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쯔위를 시작으로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아홉 멤버들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소품으로 가득한 드레스룸에서 한 편의 하이틴 뮤지컬과 같은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풍겼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6월 11일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6월 2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해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세웠고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자체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들은 작년 6월 발매한 미니 9집의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시작으로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더 필스, 2020년 연말 무대에서 깜짝 공개해 호평을 얻은 ‘크라이 포 미(CRY FOR ME)’의 영어 버전들을 발표한 바 있다. 포브스, MTV 등 해외 주요 매체 역시 트와이스의 영어 가창 곡 발매를 집중 조명하고 ‘K팝 대표 걸그룹’의 글로벌 행보를 비중 있게 다뤘다. 당시 멤버들은 “트와이스를 만나고 싶어 하는 전 세계 팬분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 노래들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인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1 MTV Video Music Awards)가 MT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미니 10집의 타이틀곡 ‘알콜-프리(Alcohol-Free)’로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 8월 18일 기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달성하고 높은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