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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27%로 지난주에 비해 0.03% 올랐다.
수도권은 0.36% 상승하며 주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2년 5월 이후 9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치를 보였다.
수도권 중 서울의 경우 지난주 0.15%에서 이번주 0.19% 상승률을 기록 2019년 12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경기도는 0.40%에서 0.44%로 상승했으며 인천시는 0.44%에서 0.46%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대전이 0.18%에서 0.28%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은 0.21%에서 0.25%로, 광주는 0.16%에서 0.22%로 상향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0.16%에서 0.20%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0.22%에서 0.25%로 상향되며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오른 변동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중에서는 인천시 0.34%에서 0.35%로 상승했으며 경기도 0.24%에서 0.29%, 서울이 0.13%에서 0.15%로 오른 변동률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대부분의 전세가가 상승한 가운데 제주도가 0.40%로 가장 크게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세종시는 -0.03%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치의 변동률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