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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김연경 등 도쿄 올림픽 출전 최종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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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7. 05. 11:35

한국 여자배구, 캐나다 풀세트서 꺾고 VNL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했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5일 도쿄올림픽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인을 확정해 발표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김연경(중국 상하이)과 이소영(KGC인삼공사), 표승주(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등 레프트 4명.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정지윤(현대건설)의 라이트 2명. 양효진(현대건설), 박은진(KGC인삼공사), 김수지(IBK기업은행) 등 센터진에 총 3명이다. 염혜선(인삼공사)과 안혜진(GS칼텍스)이 세터로 선발됐고, 리베로는 오지영(GS칼텍스)이 차지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긴 시간 고민해 팀에 전술적으로 조금 더 부합하는 선수를 선발했다. 선수 개인이 가진 역량에 대해 부정적인 판단을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지금까지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선수단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도쿄올림픽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6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7월 20일 오전 개최지인 일본 도쿄로 떠날 예정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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