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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로 사전 접수를 해 비대면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경북 최초로 키오스크를 도입해 실시된 비대면 면접은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을 화면에서 터치해 입력된 질문에 답하고 그 영상을 기업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면접을 통과한 구직자는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청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과 청년 간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이루어질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구직등록 및 취업상담 참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에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매칭하고 집단상담·취업특강·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