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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 완만한 개선세…고용 큰 폭 증가

정부, 내수 완만한 개선세…고용 큰 폭 증가

기사승인 2021. 05. 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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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내수가 완만한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용도 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세 등에 힘입어 제조업·투자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면서비스 부진 완화 등으로 내수가 완만한 개선흐름을 보이고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내수부진 완화’ 언급보다 더 긍정적인 평가로 향후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최근 각종 소비 지표는 반등하는 모습이다.

4월 카드 국내승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3%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백화점 매출액도 26.8% 늘어 역시 석 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4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100.5)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02.2로 두 달째 기준치(100)를 넘겼다.

4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농축수산물 가격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생활물가지수는 2.8% 올랐고, 근원물가도 1.4% 상승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코로나19 백신과 정책 효과 등으로 경제 회복 기대가 지속되고 있으나, 신흥국 등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4월 수출(잠정치)은 전년 동기 대비 41.1% 오른 51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4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5만2000명 늘면서 2014년 8월(67만명) 이후 6년 8개월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기재부는 “경기 회복세 공고화, 민생 안정 등을 위해 수출·내수 활성화, 일자리 회복 등 정책 대응을 강화하고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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