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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도에 따르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전 인정을 받고 판매·유통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으로 출시되려면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또는 성분 인정 절차에 따라 기능성 원료 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비피도 관계자는 “이번 MOU는 비피도가 보유한 균주와 네오뉴트라의 임상시험수탁(CRO) 전문성이 융합하는 것”이라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필요한 상담부터 인·허가까지 전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을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개별인정형 제품을 개발·판매할 수 있도록 보유한 균주의 안정성 및 효능 등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비피도는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지난 1월 헬스케어 균주 개발 및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MOU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이너뷰티 식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서비스 및 특허 균주 신제품 개발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 MOU를 맺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네오뉴트라는 2005년 설립 이래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행 실적 300여건, 인허가 실적 80여건 이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