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자회사 아그라스델릭을 통해 세레레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278억여원이다.
세레레는 1977년 설립된 펫푸드 기업으로 지난 2019년 기준 매출 1천만 유로(약 133억원)를 기록했다.
세레레를 인수한 아그라스델릭은 1986년 설립된 이탈리아 애완동물용 고급 사료업체로 NXC는 지난 2018년 이 회사를 759억원에 사들였다. 아그라스델릭은 지난해 9000만유로(약 1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NXC 측은 본사 또는 자회사를 통해 펫푸드 뿐 아니라 유아용품, 우주산업, 가상화폐 등 다양한 분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