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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4호선 당고개·상계·노원·창동·쌍문·수유·미아·미아사거리·길음역과 6호선 화랑대역 등 10개 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 짓는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과 관련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데 두 기관이 뜻을 함께 하면서 마련됐다.
공사와 복지관은 지난 2일 행사 슬로건으로 ‘장애인을 향한 편견 허물기, 평범한 일상의 첫걸음입니다’를 내걸고 노원역에서 행사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공사는 행사 기간 동안 10개 역사 내 계단과 승강장안전문에 다양한 홍보물을 부착하고, 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장애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강장안전문 홍보물에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부착하고, 감상평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도수현 서울교통공사 상계서비스안전센터장은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