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이 답변한 이들을 성별로 보면 남성 74.2%, 여성 70%로 조사됐다.
이들은 맞벌이가 필요한 이유로 △경제적인 여유 및 여가생활을 위해(54.9%) △자아실현 및 커리어를 유지하기 위해(25.8%) △노후 대비를 위해(9.4%) △집 마련 및 대출금 상환을 위해(9.2%) 등을 꼽았다.
‘자아실현 및 커리어 유지’를 선택한 이들을 성별로 보면 여성(35.7%)이 남성(16.4%)보다 더 많았다.
결혼 비용과 주거비 마련 분담에 대해서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이 더 하면 된다(66.9%) △남녀 공평하게 반반씩 해야 한다(26.7%) △신혼집은 남자가, 혼수는 여자가 해야 한다(5.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반 부담’은 남성(33.6%)이 여성(19.8%)보다 더 많았고, ‘여유로운 사람이 더 부담’은 여성(70.8%)이 남성(63.0%)보다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