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24일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정보 포털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간 ‘워크넷으로 코로나 극복!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워크넷 서비스를 활용한 취업성공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구직자에게 워크넷 사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들의 취업 의지도 북돋아 주려는 취지로 추진되는 것이다.
주제는 워크넷 웹이나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3일까지며, 워크넷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워크넷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더워크AI‘ 인공지능 추천 일자리, 통합 기업정보, 테마별 채용관, 모바일 서비스 등 구직 활동에 활용한 워크넷 서비스를 필수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고용정보원은 내용적합성(40점), 구체성(40점), 완성도(20점) 등을 평가하는 1~2차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민간전문가도 심사위원회에 참여한다.
대상(50만원) 1명, 최우수상(30만원) 1명, 우수상(20만원) 3명, 장려상(10만원) 5명 등 총 10명이 선정되며, 기관 명의의 상장도 수여된다. 공모전 전체 참여자 중에서도 50명을 무작위로 전산 추첨해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나영돈 고용정보원장은 “이번 공모전 개최로 더 많은 구직자가 워크넷 서비스를 인지하고 활용해 도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