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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신진 작가 변상환과 배헤윰의 개인전이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두 전시는 지난해 서울시립미술관의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
서울시립미술관은 개막이 미뤄진 신진미술인들의 전시 5개를 이달부터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변상환과 배헤윰 전시를 시작으로 신미정, 양승원, 다이애나 밴드 개인전이 이어진다.
SeMA창고 A공간에서 개최되는 변상환의 ‘생물 은-갈치’는 회화, 조각, 판화, 퍼포먼스 요소가 혼합된 시리즈 ‘라이브러스트(Live Rust)’를 3차원 공간으로 확장한 전시다. B공간에서 열리는 배헤윰의 ‘Fyka Foretold…’는 과거 영화산업에서 사건의 배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현실감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제작되던 ‘가짜 배경 그림’ 양식을 빌렸다.
전시 온라인 투어 영상은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