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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영화사 집 측은 “아이유가 최근 송강호·강동원·배두나가 출연을 결정한 ‘브로커’에 합류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 이야기를 담는다. 이미 송강호·강동원·배두나가 출연을 결정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으로 다섯 차례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정받은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한국 영화 연출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국내 제작진이 5년 전부터 구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있다’ ‘국가부도의 날’ ‘검은 사제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이 제작하고 CJ ENM이 투자배급한다. 오는 4월 첫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